

950g 닭한마리의 기름을 떼어내고 칼집을 넣은 후, 레몬 1/2개로 문질러 씻고, 로즈메리 1/2Ts, 소금 2/3ts, 후추, 맥주 1/3캔을 넣어 1시간 재운다.
버터 40g을 상온에 두어 크림상태가 되면 파슬리 1/2~1ts와 섞는다.
로즈메리와 맥주에 재워진 닭에 파슬리 버터를 바르고 감자, 양파, 고구마의 표면에 소금을 조금 뿌리고 파슬리 버터를 골고루 발라 10분 정도 둔다.
오븐 망 위에 쿠킹호일을 깔고 기름이 빠져나가도록 구멍을 낸 뒤
닭의 뱃속에 양파를 채우고, 닭 주위에 감자와 고구마와 양파를 놓은 뒤, 닭과 야채를 210도 예열 오븐에서 호일을 덮어 21분간 구운 뒤 호일을 벗겨내고 20분간 굽다가 뒤집어 20분간 굽고 다시 뒤집어 15분간 더 굽는다. (총 75분, 오븐에 따라 내부 온도 열순환의 사정이 다르므로 갈색이 날 때 까지 굽는다)
양상추는 씻어 손으로 찢어 찬물에 담그었다가 (10~20분) 건져 물기를 제거하고 토마토, 사과, 레몬은 적당히 썬다. 접시에 야채를 답고 레몬으로 장식한 뒤 드레싱을 올린다.
샐러드 드레싱...마요네즈 3Ts, 양겨자 1Ts, 꿀 1/2~1Ts, 레몬 1/2개.
아오리는 아오이(푸른)+링고(사과)의 합성어이며, 아오리 사과는 속어이고 정식명칭은 쓰가루 사과이다.
육질이 치밀하고 과즙이 많고 당도가 3.5-14.5도(°Bx)로 높고 산미가 적어 맛이 아주 좋다.
아오리 사과는 사과 품종중 가장 먼저 출하가 되는 사과. 익어도 빨개지거나 하지 않아요.

















덧글
샐러드도 그렇고 참 맛깔스럽네요 +ㅅ+
저녁 맛있게 드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맨 위 닭이 진한 분홍색을 띠고 있어서 꼭 부끄러워하는 것 같아요ㅋㅋ
좋은 하루 되세요.^^*
냉장고 안에서 밤새 무슨 싸움이 나는지...가끔 고향으로 돌아가겠다는 넘들도 있습니다.
마늘치킨, 매운치킨,....
근데 군 치킨이 제일 맛있더군요..
내가 좋아해서 그런지..ㅎㅎㅎ
또 군침이 넘어갑니다.
어제도 하루종일 닭다리 잡고고..ㅋㅋ
시간이 많이 걸리긴 하지만 닭을 구워놓으면 식구들이 모두 잘 먹어요.
집에서 해먹는 음식재료 중에 제일 만만한게 닭이 아닌가 싶어요.
크기도 아담하고 맛도 좋고요..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칼집 넣은 부분이 미묘하게 오징어 통구이처럼 보여요 저 환상적인 갈빛
투명장미님 댁에는 여러가지 요리재료들이 많이 구비되어 있을 것 같아요 재미난 재료들이 잔뜩
푸릇 불긋 애매한 외관을 보곤 청사과를 익혀 햇사과라고 속여 파는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아니었군요 다행이예요^w^
어릴적 해수욕장에 가서 사과를 물에 던지고 잡으러 가고 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게 전부 저 아오리넘이었죠. 한참 물에서 놀다 배가 고프면 모래사장에 나와 먹던 아오리맛은 환상이어서..여름만 되면 아오리가 나오기를 기다리나 봅니다. 아오리 다음으로 홍옥이란 사과가 나오고 국광이 나왔습니다. 국광은 겨울에 맛있게 먹곤 했습니다. 요즘은 부사가 전국을 휩씁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