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과자 by 투명장미


호박고구마 790g, 고구마전분 130g, 땅콩버터 100g, 꿀 2Ts, 검정깨 2Ts, 소금 2/3ts.
호박고구마는 냄비에 물을 붓고 30~50분 정도 푹 삶는다. 젓가락으로 찔러보면 익은 정도를 알수 있다.
삶은 고구마의 껍질을 벗겨 반죽할 그릇에 담고 땅콩버터, 꿀, 검정깨, 소금을 넣어 잘 섞은 다음 고구마전분을 넣고 칼로 자르듯이 세로로 반죽하여 섞는다.
반죽을 두개로 나누어 비닐팩(35cm*45cm)에 담고 밀대로 밀어 넓게 편 다음 두세번 접어 냉장고에 넣고 30분~1시간 휴지시켜 반죽을 굳힌 다음 꺼내어 펴서 다시한번 반죽을 밀어 고르게 한 뒤 비닐 가운데를 가위로 자르고 모양틀로 찍어 모양을 만들어 종이호일 깐 오븐팬에 놓는다.
180도 예열 오븐에서 13분간 굽는다.

고구마전분은 국내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고구마가 속까지 익도록 푹 삶는다. 검정깨와 꿀은 기호대로 더 넣어도 무방하다. 고구마의 수분함량에 따라 전분을 가감할수 있다.

속은 쫀득하고 겉은 파삭한 고구마로만 된 과자. 만든 날은 식감이 아주 좋았는데 하루 지나니 전체가 눅눅한 과자가 되어버렸다. 장마철을 지낸 센베이 같이...살짝 다시 구우니 겉이 바삭해진다. 별로 달지도 않고 기름지지도 않고 아주 맛있다. 사자에게 고구마를 먹이는 방법 중의 하나. 아들이 소리친다. "맛있구마"





덧글

  • 리씨 2009/11/24 23:53 # 답글

    너무 맛있겠어요ㅠㅠ 고구마, 땅콩버터 다 좋아하는데ㅎㅎㅎ
    두껍게 했으면 쿠키 같았으려나요;ㅁ;...
  • 투명장미 2009/11/25 08:16 #

    고구마맛, 고소한맛...
    두껍게 했으면 찹쌀빵처럼 되었을겁니다. 겉만 파삭하고 속은 쫄깃했어요.
    좋은 하루 되세요. 리씨님.^^*
  • 잠자는코알라 2009/11/25 00:37 # 답글

    앗.. 진짜 최고네요. 오늘따라 고구마 요리가 여기저기서 많이 보이네요 ^^ 폭신하고 맛있을 것 같아요. 저런 병에 넣어서 선물해도 좋겠네요!! 하나 배웠네요 히히 ;ㅁ;
    장미님 포스팅을 보니 갑자기 꼬르륵 배가고픈게.. 잠을 자야 하나봐요 -_-;;
  • 투명장미 2009/11/25 08:21 #

    저병이 캔디 병인데 식구가 적으니 과자통으로 쓰입니다. 병이 밀폐가 잘되어 수분이 들어가지 않는데 수분있는 과자를 넣어두었더니 눅진하게 되어버렸더군요. 수분이 갈 바를 찾지 못해 다시 과자에 붙어버린 겁니다. 그래서 고구마를 꾸덕하게 말려놓은것 같이 되었어요...그래도 고구매니까 맛있었다능
  • 문디사과 2009/11/25 00:49 # 답글

    장미를 잘 만드시는구요.
    저 장미는 남은 반죽으로 만든 겁니까?
    사랑한번 못하고 별이 되다만 장미군요.
  • 투명장미 2009/11/25 08:24 #

    저 장미는 별이 될 생각도 심장이 될 생각도 하지 않았던 소혹성의 장미로 태어난 넘입니다. 지가 뭔지도 모르는 무식무쌍한 넘입니다. 사실은 고구마죠.
  • 문디사과 2009/11/26 04:22 #

    지금 자세히 보니 장미 하나는 별로여서 안X 미스X리아에나 출전시켜야 겠군요.
    포악한 장미님의 본성을 폭발시킬 혹평을 남기고 갑니다.
  • 투명장미 2009/11/26 05:31 #

    예쁘게 봐 달라니까 안티어쩌구에나 나가라하고..
    고구마장미는 이미 제 입을 통해 사라졌습니다. 꿀꺽했죠...
    '사랑한번 못하고 별이 되다만 장미'
    혹시 시인이십니까..시를 완성해주십시오.
  • 하니픽 2009/11/25 09:08 # 답글

    어머 이런 쿠키를 만드는 방법도 있었군요!! 저는 고구마로 파운드케익이나 머핀정도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구운과자는 두부과자밖에 안만들어 봤는데 이 고구마 과자도 꼭 만들어 보고 싶어요!!
    좋은레시피 감사합니다~>_<
  • 투명장미 2009/11/25 18:27 #

    방문 감사합니다.
    맛있는 저녁식사 되세요.^^*

    여기 저기 기웃거려 찾아 조합한 레시피라 제것도 아니랍니다.
    고구마가 거의 전부인 과자라 맛있었어요.
  • 홈요리튜나 2009/11/25 15:51 # 답글

    두부감빠처럼 튀겨도 보고 싶구
    과자인데 겉은 바삭 속은 촉촉 눅눅하게 즐겨도 나름의 매력이 있겠는걸요
    전 빵 케익 일부러 김 안 빼고 밀봉해서 눅눅한 것을 즐기거든요^^
    그나저나 까다로운 사자군이 인정하는 맛이라니 고기만큼이나 맛있는 과자로군요^^
  • 투명장미 2009/11/25 18:29 #

    센베이가 눅진해지면 .. 그대로 또 맛있어요.ㅎ
    사자아덜이 고기처럼 쫄깃해서 맛있다 그랬나요..ㅎ 사자군이 단것도 좋아합니다.
  • Shoo 2009/11/25 19:44 # 답글

    오 이거 좋아요! 집에 고구마가 넘쳐나는데 해봐야겠어요 :)
  • 투명장미 2009/11/25 23:07 #

    조금 번거롭지만 고구마를 맛있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데 과자 중에 이런맛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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