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rgo - Georg F. Handel by 투명장미






'헨델의 라르고', '라르고'가 곡 이름이지만, 그 원전은 오페라 '크세르세스'에서 나오는 '그리운 나무그늘이여' 라는 곡이다. 라르고(Largo)란 '느리게'라는 빠르기 악상 기호로 쓰이지만, 헨델 작품에서는 고유명사이다. 헨델(Georg F. Handel)의 라르고는 19세기 후반에 유명해진 곡이며 그가 작곡한 희극적 오페라 '크세르세스:Xerxes'(1738년 런던에서 처음 공연)에 나오는 아리아 한 대목이 라르고 선율의 원전이다. 라르고의 원래 곡명은 '옴브라 마이푸:Ombra mai fu'(그리운 나무 그늘이여)'로서, 오페라 제1막이 시작되자마자 플라타너스 그늘에서 쉬고있던 페르시아의 왕 크세르세스가 부르는 이 아리아는 "귀엽고 사랑스런 푸른 나무 그늘이 이렇게 감미로웠던 적은 없다."라는 가사로 되어 있는데 남쪽나라의 더위와 노곤함을 표현하고 있다. 이 곡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게 된 것은 그 가사와 기분을 떠나 기악곡 형태로 새롭게 편곡하여 연주되면서 부터이다.






덧글

  • 홈요리튜나 2010/01/18 16:40 # 답글

    감탄하는 장면이라지만 어쩐지 슬픈 느낌이 듭니다..
  • 투명장미 2010/01/19 18:02 #

    곡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눈물이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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