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러리를 씻어 겉면의 섬유질을 칼로 밑동에서 윗면으로 끌어당기듯이 벗기면 실같은 질긴 섬유질이 나오는데 이것을 제거하고 총총 썰고, 양파도 잘게 썰어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 샐러리 순으로 센불에서 볶는다.
불고기양념(진간장, 마늘, 파, 양파, 생강, 설탕, 물엿, 맛술, 후추, 참기름, 깨)된 고기도 센불에서 볶는다.
구운 버섯과 야채 볶은 것과 불고기를 접시에 담고
버섯에 고기와 야채를 싸서 먹는다.
* 셀러리잎은 버리지 말고 요리장식에 사용하거나 살짝 데쳐 무쳐 먹거나 고기를 삶을 때 사용하면 고기의 누린내를 없앨 수 있다.
* 나물을 끓는 물에 데칠 때 레몬한조각과 소금을 조금 넣어 데치면 아삭하고 단맛나는 나물무침이 된다.










덧글
점심 맛있게 드셨습니까....엇 벌써 저녁시간이 되어가네요.
이번만큼은 저도 편식을ㅎㅎ
저는 아주 좋아합니다. 이상한 냄새나는 풀들을 거의 다 좋아해요..ㅎ
샐러리의 향긋함도 맛있겠어요 ㅠㅠ
아주 싹 가실것 같은 야채...
그리고 버섯...ㅎㅎㅎ
근데 의외로 느끼하진 안던가요..ㅋㅋ
두박자가 딱 맞아 떨어졌어요.
뭔가 좀 고급 스러운 술을 마셔야 할듯 합니다.
버섯의 불덴자국에 많은 분들이 호응을 보입니다..
고기만 있어도 행복할 수 있어요 ㅠㅠ
야채를 곁들이는게 귀찮긴한데 여러가지로 좋은점이 많습니다.
아들이 고기만 좋아하는데 엄마의 정성을 봐서 만들어 놓으면 야채까지 먹습니다.
아들은 고기만 있어도 돼요..라고 항상 말하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