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 문어무침 by 투명장미

두릅 200g, 삶은문어 190g, 깨 3Ts, 발사믹식초 1Ts, 피시소스 2/3Ts, 설탕 1ts, 참기름 1Ts, 마늘 1/2ts, 파 1/3뿌리, 잣.

두릅은 밑둥의 딱딱한 껍질을 떼어내고 소금을 조금 넣은 끓는 물에 데쳐 찬물에 헹구어 꼭 짠다. 두릅에 가시가 있으므로 주의한다. 두릅의 가시는 익히면 연해지므로 먹는데 문제가 없슴.
자숙문어는 얇게 썬다. 살짝 얼었을 때 썰면 얇게 잘 썰린다.
깨는 찧고 마늘은 다지고 파는 잘게 썰어 식초, 피시소스, 설탕, 참기름을 넣고 섞어 소스를 만든다.
문어와 두릅에 소스를 넣어 버무려 접시에 담고 잣을 올린다.

밥 반찬이라기엔 나약하고 술안주로도 심심한 전채요리로 적당한 음식.
두릅의 향을 살리기 위해서는 설탕과 식초를 빼도 좋을 것 같았다. 식초와 설탕은 문어와 잘 어울렸고 두릅은 깨와 잘 어울림.






덧글

  • 홈요리튜나 2010/05/14 17:19 # 답글

    음나무순을 아무 것도 찍지 않고 그냥 먹습니다..인스턴트를 좋아하는 것치고 자연의 맛도 즐길 줄 아니 다행이라고 생각해요..이렇게라도 먹지 않으면 몸을 정화시킬 수 없을테니 말이죠ㅎㅎ
    발사믹식초는 양놈들 샐러드 만드는 데나 써야된다고 생각했는데....만들어 놓은 발사믹 식초를 영 쓸 기회가 없었는데 좋은 레시피 가져 갑니다^^
  • 투명장미 2010/05/16 08:20 #

    음나무순도 데쳐 먹으니 향이 좋고 맛도 좋더군요. 봄이면 산에서 나는 갖가지 나물들이 우리를 풍요롭게 만듭니다. 발사믹식초는 색깔이 검어서 음식을 칙칙하게 만들긴 하지만 양조식초 보다 맛이 깊어서 요리에 사용하면 풍미가 더 좋아지더군요.
    레시피를 가져가 주셔서 감사합니다..^^*
  • 나는나 2010/05/14 17:34 # 삭제 답글

    그냥 초고추장에 찍어서만 먹던 것들인데....
    소스에 무쳐도 맛있어 보이네요.
    와우! 이건 소주. 소주.
  • 투명장미 2010/05/16 08:21 #

    문어나 두릅이 워낙 맛있는 것들이라 그냥 줏어먹어도 맛있긴 한데..
    깨에 버무리니 한맛 더하더군요.
    소주 소주..ㅎ
  • 리씨 2010/05/14 18:20 # 답글

    깨 짛는데는 유리병이 제격이군요?ㅎㅎㅎ

    향긋하니 너무 맛있을것 같습니다^^
  • 투명장미 2010/05/16 08:24 #

    절구를 꺼내기 싫어 생각해낸 것이 저 작은 유리병입니다.
    깨를 즉석에서 찧어 소스를 만들어야 더 고소하더군요. '허수아비 돈까스'집에서 배운 것입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리씨님.
  • 도시애들 2010/05/14 18:38 # 답글

    요즘 두릅이 제철인 모양입니다.
    지난번 주읍산 트래킹때..
    두릅나무가 엄청나게 많았는데..
    딸까 하다가 양심상 그만 뒀는데..
    내려오는길에 쥔이 다 따고 있더만요.
    클날뻔 봐따는...ㅋㅋㅋ
  • 투명장미 2010/05/16 08:26 #

    조금 있음 두릅도 너무 자라서 자취를 감추겠어요.
    자연산 두릅 만큼은 아니지만 양식 두릅이 많이 나와서 쉽게 접할수 있어 좋습니다.
    요즘은 한낮이면 햇볕이 제법 따갑군요. 벌써 초여름..^^*
  • 카이º 2010/05/14 20:39 # 답글

    두릅, 정말 너무 좋아하는데 비싸서 못먹고 있습니다

    문어와 함께 샐러드처럼 맛있겠네요~
  • 투명장미 2010/05/16 08:27 #

    두릅은 향도 좋고 식감도 좋고 맛있어요. 비싼게 흠입니다.
    봄이 가기 전에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카이님.
  • 문디사과 2010/05/15 19:39 # 답글

    술묵고 뻗어있는 좀비를 살려내는 음식
  • 투명장미 2010/05/16 08:28 #

    알콜로 가득 찬 좀비의 뇌를 두릅으로 세척하시기 바랍니다.
    (좀비는 뇌가 없나? 요즘 제가 좀비인데요.)
  • 문디사과 2010/05/17 23:30 #

    장미님은 그래도 의식이 있으니 뱀파이어입니다.
  • 투명장미 2010/05/18 23:31 #

    의식화된 뱀파이어는 데모꾼이 되어 인간세상을 바꾸려고 나갑니다. 힘이나 공포가 아닌 의지로 세상을 전복시키는 뱀파이어...저의 이상형...이 둔한 각세가 언제 의식이 의식화 될런지..
  • 문디사과 2010/05/20 00:44 #

    드디어 의식화되어가는 각세
    그러나 아직은 의식하고 있다는 의식은 착각일 뿐.
  • 투명장미 2010/05/21 08:23 #

    의식화된 외식하는 바리새인 각세
  • 투명가위 2010/05/16 16:31 # 삭제 답글

    오홋... 두릅 정말 좋아하는데.
    저번에 시골에서 할머니가 두릅무침을 해줘셧는데,
    맛잇더군요...
    나중에는 두릅에다가 고기를해서 먹어야겟어요 ㅎㅎ
  • 투명장미 2010/05/16 21:25 #

    두릅과 고기를 함께 먹어도 맛있겠어요.
    저는 두릅을 가게에서 사기 때문에 아무래도 신선도가 떨어져요. 시골에서 금방 따서 데쳐 무친 두릅은 정말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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